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 남겨둔 메모, 무심코 끄적거린 낙서,
반듯한 글씨로 빼곡히 정리한 필기, 여러 형태로 그려진 스케치...
오늘은 무엇을 기록했나요?
영감 연필에 새겨진 문구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의 항목들이 적혀 있습니다.
디터 람스는 제품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드러내면서 아름답고도
사용성이 좋은 디자인으로 후대의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가 제시한 10가지 원칙에는 '미니멀리즘'적인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핵심적인 형태에 집중하며 기술과 디자인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했던 그의 디자인은 뮤자인이 추구하는 디자인을 가장 완벽하게 대변합니다.
단 하나의 원칙도 빠짐없이 담아서 연필심이 닿는 모든 영역에
좋은 디자인이 창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디터 람스
1932. 5. 20. ~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가전회사 브라운의 디자인 부문 수장으로 현대 산업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 Less but better '를 모토로 삼은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로 알려졌으며,
애플의 디자인 또한 디터람스의 디자인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작은 점이 확장되면 거대한 '원'이 되는 것처럼
하나의 끄적임에 불과했던 기록이 영감의 불씨가 되어 거대한 창조로 확장됩니다.
연필로 점 속에 잠재된 무한한 아이디어를 꺼내보세요.
키보드와 터치 패드의 등장으로 일상 속 연필을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어릴 적 엄마가 뾰족하게 깍아주신 연필로 또박 또박 열심히 글씨 연습했었던
그 때를 추억하며 제작된 뉴트로 에디션.
영감연필의 뮤즈인 디터 람스와 귀여운 영감소년의 일러스트가 뉴트로 무드를 한껏 살려 주었습니다.
좋은 디자인 원칙대로 만들었어요.
영감연필은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의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라는 항목대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재에도 적용하여
친환경 소재의 연필과 종이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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